농민은 참여할 수 없는 농림부 설명회

농식품부 개최 농협법 개정 주요내용 호남지역 설명회가 5월 21일 전주 코아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내용은 농어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선전과 홍보가 주를 이룬다.
이에 문제제기하고자 모내기도 뒤로 미루고 달려온 농민들을 농식품부와 경찰은 전경 6개중대를 동원하여 원천봉쇄하였다.
누구나 들어갈 수 있으나 농민들은 안된다.
미리 초대한 농협 조합장들만이 대상이라는 것이다.
농협의 주인이 조합장인가 조합원인가?
결국 회의장에 입장했던 조합장들이 농민 참여를 봉쇄한 설명회에 반발하여 집단 퇴장함으로서 설명회는 무산되었다.

코미디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식 소통은 막대한 경찰병력을 동반해야 가능하다. 
무조건 막고 잡아가고..
농민퇴출 농업말살 MB농정 농업선진화 철회하라!
 

전경 6개중대가 배치되었다.

철통경비

말쑥한 양복쟁이들이 안내하는 호텔 내부. 이 사진 한장 찍고 쫓겨났다.

설명회장에 입장했던 조합장들이 농민을 배제한 설명회에 반발해 퇴장하였다.

땅바닥에 나뒹구는 명찰, 각 지역 농협 조합장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도연맹 사무처장과 조직국장은 연행해갔다.

풀려나는 사무처장

정리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