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석불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운사 도솔암 마애석불 농사지으면서 그림 그리고 판화도 새기는 농민화가 박홍규 화백이 최근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을 소재로 새로운 판화를 창작하였다. 1896년 갑오농민전쟁을 이태 앞둔 임진년 8월 동학교도와 무장농민들이 중심이 되어 감행했던 선운사 마애미륵불 비결탈취 사건을 소재로 한 것이다. 선운사 도솔암 마애석불은 거금 삼천년전 검단선사의 진상이라고 하며 그 석불의 배꼽 속에는 신기한 비결이 들어 있어 그 비결이 나오는 날은 한양이 다 된다는 말이 자자하였다. 임진년 8월 무장 대접주 손화중이 교도들을 동원해 청죽 수백개와 마른 동아줄 수천발을 구하여 부계를 만들어 석불의 전면에 안진하고 석불의 배꼽을 도끼로 부수고 그 속에 있는 것을 꺼내었다. - 선운사 도솔암 마애석불 2009 홍규 당시 민중들은 비결이 나오는 날 한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