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동관. 1 월 1 일부터 3 일까지 온 가족이 서울 나들이를 했다. 맨날 가는 올림픽 파크호텔에 본부(?)를 차리고 아이들의 뜻을 반영하여 첫날부터 명동에서 쏘다녔다. 딸아이의 소원 중 하나는 서울의 명동에 가보는 것이란다. 촌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니..... 새 해 첫 날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은 집이 많다. 날은 춥기만 한데 문을 닫은 집이 많으니 김이 팍 센다. 오돌오돌 떨면서 그냥 이리저리 배회하는데 우연히 눈에 "하동관"이라는 간판이 들어왔다. 많이 익숙한 느낌이다. 한참을 생각한다. 어디서 봤드라........ 맞다 맞아..... 책에서 읽은 집이구나..... ^^ 당장 발길이 그 곳으로 향한다. 아이들도 군말 없이 따른다. 보통 곰탕은 펄펄 끓는 국물과 밥이 따로 나온다. 그러나 하동관의 곰탕은 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