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저녁 선운사 동백호텔 회의실,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 힘찬 도약을 위한 간부의 다짐'이라는 주제로 간부수련회가 열렸다.
수련회에서는 1강, '농민총회 성사와 출하거부 투쟁의 방도'에서 각 읍면별 농민투표를 통해 농민들의 총의를 모아내는 방식으로 작년도 쌀 투쟁을 모범적으로 전개한 영광군농민회의 사례를 청취하였다.
2강, '협동조합 개역의 쟁점과 현황'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농협법 개정을 둘러싼 쟁점과 진행상황, 신경분리를 둘러싼 중앙회의 음모와 쟁투 등에 대해 상세히 듣고 농협개혁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를 점검하였다.
마지막으로 군농민회 사무국장이 3월 18일 열리게 될 영농발대식 행사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요구하였다.
이어 각 지회별로 1시간 가량의 분임토론과 토론결과 보고, 간략한 전체토론 후 밤 11시경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분임토론 광경
사진보기 - 고창군농민회 2009 간부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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